마카오가 위안화를 화폐로 사용하는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중국이 특별행정구로의 현금 유입에 대한 규제를 일부 완화하기 시작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인사이드 아시안 게이밍은 목요일 공식 문서에서 중국 정부가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 더 잘 추적하고 돈세탁, 대출사기, 그림자 금융과 관련된 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2019년 말부터 자국 통화의 디지털 버전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발명품은 또한 마카오에 있는 40개 이상의 카지노에서 현금이 없는 게임을 제공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선수들이 그들의 중국 화폐를 홍콩 달러로 교환할 필요성을 없앨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디지털 위안화는 당초 선전, 쑤저우, 슝안, 청두 등 4개 도시에서 사용하기 위해 도입됐다가 2020년 10월부터 상하이 금융중심지 등 6개 추가 커뮤니티에서 도입됐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2022년 동계 올림픽을 위한 많은 활동이 열렸던 베이징과 장자커우 교외 외에 11개의 다른 도시에서 이 발전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마카오의 경우 디지털 위안화는 잠재적으로 카지노와 고객, 즉 중간 결제 제공업체 모두에게 원스톱 솔루션이 될 수 있으며 통화 및 칩 교환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관련 거래 비용을 없앨 수 있습니다. 마카오에서 디지털 위안화가 법정통화가 되면 중국 본토 고객은 위안화를 홍콩달러로 환산한 뒤 다시 위안화로 바꾸는 통상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디지털 위안화를 카지노 플레이에 직접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샌포드 번스타인 리미티드는 디지털 위안화 도입으로 마카오 카지노들이 자금세탁 방지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마찰이 없고 안전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것은 이러한 상황이 모든 자금이 완전히 추적 가능할 것이라는 사실 때문에 결국 중국이 옛 포르투갈 영토로의 돈 이동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완화하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도입 초기 단계에서는 자본통제가 완화되지 않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위안화 거래의 투명성과 추적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잠재적인 자본규제 완화를 국경을 초월한 위안화 사용 촉진을 위한 정부 목표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