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열풍 #알트코인 뜬다

비트코인 미 행정부의 가상화폐 규제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9일 비트코인 가격이 전일 대비 7% 넘게 뛰었다. 글로벌 코인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가상화폐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7.13% 오른 4만17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알트코인은 암호화폐의 대장격인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암호화폐 전부를 부르는 용어입니다. 영어로는 ‘alternative coin’ 줄여서 ‘altcoin’이죠. 대안 화폐라는 건데요. 비트코인이 인기를 끌면서 다른 암호화폐 알트코인이 등장했습니다. 이러디룸 이오스, 리플 등 종류만 4000여개에 달하죠.

비트코인의 바카라사이트 는 공개돼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기능을 개선하고 새롭게 코인을 개발 출시하는 거죠. 최근 가장 주목을 많이 받은 알트코인은 ‘도지코인’입니다.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자기 아들에게 주려고 산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도가 높아졌습니다.

도지코인은 2013년에 개발자들이 재미 삼아 만든 실시간카지노 로 당시 인기가 많았던 시바견 밈(meme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 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마스코트로 사용했죠. 일론 머스크의 지지를 받은 도지코인은 한때 올해 들어 가격이 900%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암호화폐는 자산으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변동성이 너무 컸고, 금융권에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최근 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 투자를 공개하기도 하고, 일부 은행 등에서 디지털 가상 자산을 취급하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시장의 움직임에 힘입어 암호화폐 전체 시장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알트코인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암호하폐는 주식과 비교했을 때 변동성이 더욱 큰 만큼 투자엔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미 행정부의 규제 속도가 시장의 예상보다 빨라지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나오면서 코인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오후 10시 미국 재무부 홈페이지에 ‘(가상화폐 관련 행정명령은)국가에 이익을 줄 수 있는 책임있는 혁신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성명이 게시됐다가 삭제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중 발표할 가상화폐 관련 행정명령 제재 수위가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로이터는 “(곧바로 지워진)재무부 성명은 미국이 디지털 자산 관련 규제를 곧바로 강화할 수도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진정시켰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가상자산 거래소 제미니(Gemini)를 설립한 윙클보스 형제 중 한 명인 카메론 윙클보스는 트위터를 통해 “가상자산 산업의 혁신을 견인할 만한 포괄적인 정책 접근이 필요하다”며 “(바이든 대통령의)가상자산 관련해 사려 깊고 건설적인 접근에 박수를 보내며, 미국이 가상자산의 선두주자로 남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의 가상자산 행정명령은 재무부의 실수로 예상보다 하루 일찍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파악한 재무부가 즉시 문서를 홈페이지에서 내렸지만 이미 확산된 후였다.